(#ESG)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 토리도, 재판매 프로그램 출시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2-20 17:16 조회수 아이콘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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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업과 손잡고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 최초로 재판매 시장 진출



순환 패션을 기반으로 하는 재판매(Resale) 시장이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는 가운데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도 이에 가세했다. 미국의 플러스 사이즈 의류 브랜드 '토리드(Torrid)'가 온라인 리세일 플랫폼 스레드업(ThredUp)과 함께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 최초로 재판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토리드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스레드업의 '클린아웃(Clean Out)' 프로그램을 활용한 재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에게 중고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2월부터 미국 내 토리드 고객들은 사이트(torrid.thredup.com)에서 선불 배송 라벨을 생성해 참여할 수 있다. 라벨을 생성한 다음에 고객들은 배송 가능한 상자에 모든 브랜드의 의류, 신발, 액세서리를 채울 수 있으며 이를 스레드업으로 무료 배송할 수 있다.


이 재판매 프로그램은 판매된 아이템에 대해 판매자에게 매장 내 또는 온라인으로 어떤 품목이든 구매할 수 있는 토리드 쇼핑 크레딧을 제공한다. 토리드는 고객의 참여를 활성화시기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리드의 CEO 리사 하퍼는 "우리는 고객들에게 옷의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가치를 얻을 수 있는 흥미롭고 편리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레드업과의 협력은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RaaS) 플랫폼을 활용하여 패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기 때문에 보다 영향력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우리의 미션의 자연스러운 수순이다"라고 덧붙였다.


토리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스레드업의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플러스 사이즈 패션 브랜드가 되었다.


토리드는 요즘 대세인 재판매에 뛰어들고 있는 많은 소매업체 중 하나다. 가장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팬을 위한 옴니 채널 머천다이얼 사이트 핫 토픽(Hot Topic)이 재판매를 시작했고, 미국의 대표적인 캐주얼 브랜드 타미 힐피거도 스레드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초 재판매 시장에 뛰어들었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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