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브랜드로의 세대 교체 가속...100% 신장 목표 다수

기존 레거시 캐주얼 조정기 끝나가
온라인의 오프라인 확장 절정 달할듯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한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시장 재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해 백화점 유통에서는 캐주얼 조닝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뤄졌다. 지난 3~4년간 10개가 넘는 캐주얼 브랜드가 실적 악화로 철수했다. 작년 하반기 한세엠케이의 ‘TBJ’, ‘앤듀’에 이어 인디에프의 ‘테이트’까지 오프라인 사업을 종료하면서, 제도권 브랜드들이 구조조정 됐다.
이제 전통 캐주얼 시장에는 마인드브릿지, 폴햄, 지오다노 3개 브랜드가 시장을 리드하고 클라이드앤, 프로젝트엠 등 남은 브랜드가 몇 없다. 이 자리를 온라인 캐주얼 브랜드들이 차지하면서 마켓 쉐어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백화점 유통에서 매출을 검증받은 온라인 브랜드들은 올해 공격적인 매장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100% 신장 목표를 세운 곳들이 다수다.
‘세터’, ‘코드그라피’ 등 팝업스토어를 통해 테스트를 마친 브랜드까지 주요 점포에서의 입점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 시장에서 지난해 3배 이상의 독보적인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마르디메크르디’ 역시 백화점 유통 진출을 계획했으며, ‘마뗑킴’은 1000억 원의 매출 목표로 공격적인 외형 확장 전략을 세웠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리, 키르시 등은 20~30개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진·유스컬처 캐주얼 조닝에는 선두권 브랜드인 ‘게스’, ‘MLB’가 차별화된 상품 전략으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제도권 브랜드 대부분은 올해 10% 내외의 성장을 목표로, 점당 효율 상승에 초점을 맞췄다. 이 가운데 ‘라이프워크’는 올해도 볼륨화에 초점을 맞춰, 약 38% 성장한 20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키즈, 데님, 슈즈 각각 카테고리별 볼륨 확장은 물론 30개 신규점을 열 계획이다.
반면 온라인 기반 브랜드는 모두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내놓았다.
백화점 유통뿐 아니라 가두 상권으로도 보폭을 넓힌다.
‘커버낫’은 오는 3월 첫 대리점을 시작으로 10~15개 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총 30개 신규 매장을 연다. ‘브라운브레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역시 대리점 사업을 계획 중이다.
가두 상권에는 ‘탑텐’, ‘스파오’ 등 토종 SPA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탑텐’은 71개 신규점을 오픈, 626개 점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출처 : 어패럴뉴스]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