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내 리세일 시장, 100조 원대 도달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2-01 15:09 조회수 아이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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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전자제품·스포츠용품 등 리세일 플랫폼 제휴 활발
캐나다구스, 트루브와 제휴…연말 고객 대상 리세일 개시
美 쇼핑몰 기반 의류매장 프란세츠카, 쓰레드업과 제휴

중고품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리세일 플랫폼인 트루브(Trove)와 쓰레드업(ThredUp)과의 제휴가 활발해지고 있다.

 

먼저 캐나다 구스(Canada Goose)가 트루브와 제휴를 맺고 올해 말 미국과 캐나다 고객을 대상으로 웹사이트에 ‘Canada Goose Generations’ 탭을 출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탭을 통해 빈티지, 중고, 리퍼 상품을 판매한다. 고객은 평가와 인증을 거친 캐나다 구스 상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승인을 받으면 매장과 온라인에서 캐나다 구스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쇼핑몰 기반 의류 매장인 Francesca’s는 리세일 프로그램 ‘Forever Francesca’s’ 운영을 목표로 쓰레드업과 제휴했다. 판매자는 상점과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크레딧으로 상품을 교환할 수 있으며, 제한된 시간 동안 추가로 15%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중고품 판매는 중고품에 대한 소비자의 강렬하고 증가하는 관심을 활용하는 데 관심 잇는 모든 소매업체의 요구 사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쇼핑객 역시 환경보호와 좋은 거래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쓰레드업과 글로벌데이터 공동 연구에 따르면 리세일 시장은 3년 내 820억 달러(100조9,50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WD 파트너스의 보고서에도 이러한 매력은 의류뿐 아니라 전자제품, 가구, 스포츠용품에도 적용되어 명품에 이르기까지 소매업체와 브랜드 참여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출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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