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권 주요 9개 백화점 제화 매출 (2022년)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2-03 09:05 조회수 아이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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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회복세...대부분 점포 두 자릿수 신장

탠디, 금강, 닥스 선두권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방권 주요 9개 백화점의 지난해 제화 매출은 완전히 회복세로 돌아섰다.

조사 점포별로 약 80~90%의 브랜드들이 전년 대비 신장했고, 신장률도 두 자릿수 이상 큰 폭 상승했다.

브랜드별로는 ‘탠디’가 6개, ‘금강’이 2개, ‘닥스’가 1개 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평균 1억 이상 매출을 올린 브랜드 수는 롯데 부산점이 4개로 가장 많았고, 현대 대구 1개, 신세계 동대구 1개, 신세계 센텀시티점 1개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상위권의 회복세가 더 두드러졌다.

롯데 부산 광복점은 지난해 하반기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입점 브랜드의 67%가 전년 대비 신장했다. ‘닥스’가 36%, ‘엘칸토’ 14%, ‘금강’ 12%, ‘탠디’가 8% 신장했다. ‘금강’이 10억5,700만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탠디’가 6억6,800만 원, ‘미소페’가 6억3,600만 원으로 2, 3위 경쟁을 벌였다.

센텀시티점은 전반적으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입점 브랜드 대부분이 최소 32%, 최대 146% 신장했고, 신장한 브랜드가 전체의 90%에 달한다. 브랜드별 신장률은 락포트(173%), 에스콰이아(146%), 금강(117%) 순으로 높았다. 매출은 ‘금강’이 6억 2,1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점포와 비교해 상위권과 중하위권 간 매출 격차는 상당히 컸다. 특히 총 매출이 1억 대에 머무른 브랜드 비중이 50%에 달했다.

현대 대구점은 MD 축소로 인해 현재 영업중인 브랜드 수가 6개에 불과하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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