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섬유·의류수출, 30% 급감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2-10 11:58 조회수 아이콘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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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압박, 1월 수출 악영향 미쳐
베트남 현지 기업 “어려운 상황 중반기까지 지속될 듯”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올해 1월 첫 섬유·의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30.7% 감소한 약 25억 달러(약 3조1,578억 원)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1월 수출이 급감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압박이며, 이러한 어려움이 올해 중반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베트남 지역 신문인 Quan doinhan dan이 현지 기업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트남섬유·의류협회 Vu Duc Giang 회장은 기업이 국제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시장을 더욱 개척하면서 재료 공급망 및 자동화 기술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섬유의류 수출액은 올해 최소 450억~460억 달러(56조8,305억 원~58조93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섬유의류 수출로 약 375억7,000만 달러(약 47조4,246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해 섬유의류 수출로 약 375억7,000만 달러(약 47조4,246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주요 수출처인 미국은 지난해 173억6,000만 달러(약 21조9,101억 원)로 전년대비 7.9% 증가했다. 유럽연합과 일본이 각각 34.7%, 25.8% 증가한 44억6,000만 달러(약 5조6,290억 원), 40억7,000만 달러(약 5조1,367억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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