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캐주얼, 아시아 전역으로 판로 넓힌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2-10 12:00 조회수 아이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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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인지도, K팝 파급력 기반 진출 ‘러쉬’
동남아 대형 유통, 국내 온라인 캐주얼에 러브콜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국내 상당수 캐주얼 브랜드가 해외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K패션이 급부상한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업계에 의하면 아크메드라비, 널디, 로맨틱크라운 등이 최근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등 동남아 시장에서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팬데믹 기간,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의 매출이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면세점 매출 비중이 높았던 이들은 중국인 대리상들의 발걸음이 뜸해지면서 매출 타격이 컸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무분별한 카피 문제도 골칫거리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활로 찾기에 나선 것이다.

우선, K팝스타의 파급력이 대단하다.

일본에서 다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은 MZ세대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아이브, 뉴진스, 세븐틴 등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인기가 크게 뒷받침됐다. 한국 영 캐주얼 브랜드가 일본 브랜드 대비 가격경쟁력도 뛰어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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