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레트로 열풍 여전히 전면에
스포츠 룩, 일상복의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올해 캐주얼 업계 핵심 트렌드 키워드는 무엇일까.
대다수 브랜드가 이번 시즌 ‘Y2K’와 ‘블록코어’ 스타일을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유행한 Y2K 패션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표 스타일은 로우 라이즈 스커트, 크롭 기장의 달라붙는 상의, 헐렁한 팬츠, 유선 헤드폰 등이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유행하던 바이커 감성을 담은 모터사이클 테마가 두드러진다. 모터사이클 재킷은 빈티지하면서도 힙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니 등 국내외 유명 셀러브리티가 착용하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일본 거리에는 모터사이클을 테마로 한 ‘스투시’의 티셔츠를 입은 젊은이들로 가득 찼다.
국내에도 상당수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가 작년부터 모터사이클, 카레이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예스아이씨’는 카레이싱 그래픽의 티셔츠가 완판을 기록, 현재까지 리오더한 상품들의 판매가 좋다.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Phyps)’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헬멧 브랜드 ‘HJC’와 콜라보한 모터사이클 헬멧을 출시한 것이 반응이 좋아, 추가로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달 20일부터 2월 6일까지 무신사 뉴진스 기획전에서 선보인 모터사이클 컬렉션의 판매량은 직전 동기간(1월2~19일) 대비 10배 증가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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