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브랜드 41개 론칭... 골프웨어 강세 '여전'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2-20 09:48 조회수 아이콘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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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롭게 론칭하는 신규 브랜드가 하나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본지 <패션비즈>가 현재(1월 중순 기준)까지 조사한 결과 총 41개의 브랜드가 출사표를 밝혔다. 지난해는 하반기에만 50개의 브랜드가 론칭해 풍년을 이뤘던 데 비하면 올해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며, 경기 불황이 예고된 해인 만큼 기업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면서 다소 소극적인 상황이다.

복종별로는 여성복 8개, 아웃도어 7개, 캐주얼 5개, 골프웨어 5개 등 고르게 분포된 가운데 직수입과 라이선스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특징을 보인다. 여성복은 한섬이 토템, 가브리엘라허스트, 베로니카비어드 등 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 3개를 론칭하면서 수입 브랜드 강화에 나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프웨어에는 메종키츠네골프(삼성물산패션), 보스골프(로저나인), 에코골프(에스제이그룹) 등 굵직한 라이선스 브랜드가 대거 진입해 이미 포화 상태인 골프 조닝에서 어떠한 차별점으로 승부를 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웃도어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가 대세가 되면서 코웰패션이 BBC얼스, 케이투코리아가 노르디스크,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시에라디자인 등을 히든 카드로 내밀었다.

여기에 머렐은 엠비디코리아를 통해 리론칭하며, 살로몬은 아머스포츠코리아가 새 전개사로 나섰다. 복종별 신규 브랜드의 특징을 살펴봤다. 먼저 여성복은 오랜만에 신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를 비롯해 여성복 전문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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