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2-24 09:15 조회수 아이콘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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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 커
현대 판교, 일산, 여의도 신장률 최고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대비 15% 신장을 기록했다. 롯데가 9.15%, 현대 16.35%, 신세계 19.6%로, 대부분 점포가 두 자릿수 신장했다.

점포 별로는 현대백화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더현대 서울이 42%, 일산 킨텍스점 43%, 판교점 32.4%, 천호점 20.9%로, 다수의 점포가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 역시 새로 문을 연 대전점과 경기점을 제외한 5개 점포가 19~35% 사이의 호실적을 올렸다. 의정부점이 35%의 가장 높은 신장율을, 본점과 강남점이 각각 19%, 영등포점이 18.3%다.

17개로 점포 수가 가장 많은 롯데는 점포별 격차가 상대적으로 컸다. 본점이 6.3%, 잠실점 11.4%, 노원 12%, 평촌이 11%를 기록한 가운데, 분당점과 영등포점이 역신장을, 미아점은 작년과 같은 실적을 올렸다.

다만 이 같은 실적 상승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50% 이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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