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의 효자 품목인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이 1월 들어 7% 이상(7.2%) 감소했다. 2020년 3월(△19.4%) 이후 처음으로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다.
코로나 방역 정책 완화 이후 해외여행 재개와 소비심리 위축 등이 그 요인으로 꼽혔다. 그럼에도 백화점 매출 비중은 29.6%로 여전히 가장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여성캐주얼(+7.7%)과 패션잡화(+2.7%) 제외한 여성정장, 남성의류는 각각 3.4%, 2.2% 소폭 감소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패션의류 매출이 각각 0.2% 소폭 증가했다.
한편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4.0%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은 0.5% 감소한 반면 온라인 부문은 9.1%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오프라인 매출액은 7조5,100만 원으로 설 명절 휴점에 따른 방문객수 감소와 위생용품 등 생활가정 분야 온라인 구입이 확대되면서 전체적으로 매출이 부진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액은 7조2,000억 원으로 해외여행 재개, 설 선물용 e쿠폰, 공연·행사 활성화 등에 따른 서비스/기타 분야의 상승세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출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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