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해외파 남성캐주얼 선전
해외파 남성 캐주얼 브랜드들이 경기 침체 속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내셔널 브랜드들은 시즌 오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저조한 반면 인지도가 높은 수입 브랜드들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브랜드는 가격 저항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소득 층을 겨냥해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재구매율을 높이는데 주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내셔널 캐주얼 브랜드들이 지난달 대부분 3천~4천만원 수준의 매출을 올린 반면 수입 브랜드들은 두 배 가까운 6천~7천만원대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매출로도 내셔널은 대부분 역신장한 반면 수입 브랜드들은 보합 내지 소폭 신장세를 보였다.
따라서 직수입 위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각 업체들은 상품 바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추동 시즌부터 물량을 늘려 매장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의 ‘DKNY’는 지난달 롯데 본점에서 8천만원, 신세계 강남점에서 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번 달에도 전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브랜드는 코디 개념의 세트 판매에 주력하면서 고정고객 위주로 판매 호조를 보여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높은 매출을 올렸다.
‘클럽모나코’ 역시 단품 물량을 확대하면서 캐주얼이 좋은 반응을 얻어 롯데 본점에서 7천만원, 잠실점에서 6천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펀트레이딩의 ‘CK캘빈클라인’은 현대 본점과 갤러리아 웨스트에서 7천만원, 롯데 잠실점에서 6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플랫폼의 ‘프레드페리’는 티셔츠 단품만을 팔아 지난달 롯데 잠실점에서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번 달에도 비슷한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BSG의 ‘벤셔먼’은 수입 라인 판매에 호조를 보이며 롯데 본점에서 6천만원.
제일모직의 ‘띠어리맨’은 현대 본점에서 8천만원, 신세계 강남점에서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어패럴뉴스 2008.7.15(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