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가을 제품 이달 말 출시
유아동 업계가 이달 말을 전후로 일제히 가을 제품을 내놓는다.
예년보다 첫 제품 입고 시기가 늦어진 업체가 일부 눈에 띄지만 대부분 전년과 비슷한 시기에 매장에 입고를 마무리 짓는다.
톰보이의 ‘톰키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달 내에 모든 제품을 출고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지만 아이템별로 내놓는 시기를 조정한다.
여름 마지막 출고분이 나간 지 두 달 가까이 지나면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에 얇은 아이템을 일부 내놓지만 긴팔 티셔츠 등 두께가 조금 더 있는 제품들은 경쟁사들이 내놓는 추이를 보고 내놓을 계획이다.
‘톰키드’ 서정렬 차장은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이 짧아 미루는 곳도 있지만 추석이 9월 13~15일로 예년보다 빨라져 미루고 싶어도 비슷하게 출시하는 곳들이 많다”며 “아이들 방학이 마무리되는 8월 22일부터 추석까지의 기간이 너무 짧아 많은 소진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꼬망스의 ‘꼬망스’는 입고시기를 늦췄다.
지난해 7월 말 이전에 제품 출고를 마쳤으나 올해는 이르면 8월 초에서 중순 사이로 잡고 있다.
‘꼬망스’ 이정훈 실장은 “가을이 짧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출시를 미뤘다”고 말했다.
유아복은 아동보다 변화가 없다.
아동에 비해 기온에 영향이 덜하기 때문에 대부분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내놓고 있으며, 출산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내의류 먼저 출시된 상태다.
모아베이비의 ‘모아베이비’는 내의류는 지난 11일 이미 출고했고, 외의류는 다음달 중순 이내에 입고를 마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의 ‘알로앤루’와 보령메디앙스의 ‘타티네쇼콜라’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인 20일, 24일에 각각 모든 제품을 출고, 본격적인 가을제품 판매에 나선다.
‘모아베이비’와 마찬가지로 내의류는 미리 출시했다.
이중 ‘타티네쇼콜라’는 베이비, 토들러 모두에게 적당한 블루와 핑크를 기본으로 한 고급스러운 익스클루시브 존 아이템을 내놓고 가벼운 니트 베스트, 8부기장 다이마루 팬츠 등 간절기 제품을 다양하게 제안할 예정이다.
어패럴뉴스 2008.7.15(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