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폭염! ‘쿨링’에 베팅하는 패션기업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8-04 10:39 조회수 아이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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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록적 폭염으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의류 소비 수요 증가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백화점'과  83년 전통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등과 같은 유통업체들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의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판매 촉진을 위해 '통기성(breathable)'과 '냉감(cooling)' 원단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노스페이스, 슈프림, 디키즈 등을 소유한 VF 코프(VF Corp)와 글로벌 투자 기업 퍼미라가 소유한 미국의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리포메이션(Reformation)와 같은 다른 주요 기업들도 섬유 제조업체 렌징(Lenzing)이 면보다 흡수성이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라이오셀 섬유인 텐셀(Tencel)로 만든 무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의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플레이션에 지친 소비자들이 임의 구매보다 필수품 소비를 우선시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의류 유통업체들이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이 적어도 3개 대륙을 강타하면서 '쿨링' 의류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의류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들은 기존의 면과 폴리에스테르 니트보다 훨씬 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경량 소재와 기능성 원단, 그리고 착용자에게 '액티브'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는 첨단 섬유에 의존하고 있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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