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춘하 컬러 수트 히트 예감 =h

2008-07-18 14:28 조회수 아이콘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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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춘하 컬러 수트 히트 예감

내년 춘하 시즌 남성복 시장에 다양한 컬러 수트가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 내년 춘하 시즌 소재 상담을 마무리 한 업체 관계자들은 올해 네이비 컬러 수트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컬러 수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텍스씨엔제이 주호필 사장은 “내년 춘하 소재 상담 결과 예년에 비해 컬러물 소재 오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특히 적절한 혼용을 통해 울로 낼 수 없는 다양한 컬러의 소재를 개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영 기획이사는 “패션 업체들의 소재 발주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기본 컬러 비중은 낮추고 다양한 컬러의 소재에 대한 발주는 증가해 소량이라도 컬러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춘하 시즌에는 두 가지 컬러를 혼용한 소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레이의 경우 그레이브라운, 베이지그레이, 블루그레이 등으로 네이비의 경우 블루네이비, 카키네이비컬러 등으로 컬러감이 한층 화려해졌다. 퍼플브라운 등 소비자들이 처음 접하는 컬러도 발주에 들어간 상태다.

이데아텍스 김훈희 이사는 “업체별로 2차 상담을 진행 중으로 현재 발주에 들어간 업체도 상당수”라며 “캐릭터캐주얼뿐 아니라 신사복도 컬러가 눈에 띄게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다양한 컬러의 울실크를 선보인 가운데 블루와 브라운 컬러를 세분화해 톤의 미묘한 차이로 컬러 범위를 넓혔다.

생산공장(밀)도 상황은 비슷하다. 경남모직 김효환 대리는 “의류 업체들이 다양한 컬러감의 소재를 요구하고 있어 새로 개발한 로얄친즈 소재 위주로 내년 춘하 소재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얄친즈 소재는 3톤가량 압력의 에어를 소재에 직접 분사해 표면의 케미컬 입자를 최소화한 것으로 광택감이 은은하고 컬러 견뢰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즈텍WB 마종혁 기획상무는 “남성복 수트 매출이 줄면서 전반적으로 내년 춘하 시즌 소재 발주량이 줄어들긴 했으나 실크가 혼용된 광택감 있는 컬러물 소재의 경우 지속적으로 개발을 요청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어패럴뉴스 2008.7.18(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