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이지캐주얼 매출 격차 줄었다
가두점과 대형마트가 중심인 중저가 볼륨캐주얼과 백화점 위주의 영업을 펼치고 있는 이지 및 감성캐주얼 간의 매출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한때 이지 및 감성 캐주얼은 볼륨 캐주얼에 비해 매출이 3배 정도 많았으나 경기 침체와 트렌드 변화로 일부 상위권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격차가 2배 이하로 감소했다.
올 상반기 주요 볼륨캐주얼들의 실적을 보면 ‘뱅뱅’ 800억원(205개 매장), ‘죠프’ 250억원(130개), ‘메이폴’ 195억원(136개), ‘옴파로스’ 170억원(104개), ‘유니온베이’ 160억원(105개)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이지 및 감성캐주얼은 ‘폴햄’ 580억원(145개), ‘애스크’ 507억원(156개), ‘유지아이지’ 350억원(147개), ‘에프알제이’ 200억원(87개), ‘마루’ 300억원(130개)의 매출을 기록했다.
볼륨과 이지 및 감성캐주얼은 전성기 시절 연간 1천억원대 브랜드가 15개에 달했으나 올해는 ‘뱅뱅’, ‘베이직하우스’, ‘폴햄’, ‘애스크’, ‘지오다노’, ‘티비제이’ 등 6개에 그칠 전망이다.
특히 일부 상위권 브랜드를 제외하곤 혼전 양상을 띠고 있다.
이지 및 감성캐주얼의 경우 평균 130~140개 매장에서 점당 월 평균 3천만~4천만원대 초반에 집중되고 있다.
중저가 볼륨캐주얼은 130개 전후 매장에서 점당 월 평균 2천만원대 중반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점당 월평균 매출은 1천만~1천5백만원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지 및 감성캐주얼과 볼륨캐주얼은 3~4년 전만 해도 매장 간 매출 격차로 외형 차이가 컸으나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전체적으로 하향 평준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8.7.21(월) 어패럴뉴스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