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연구소(소장 임지연)가 올해를 마무리하면 2023년 한국 패션 시장 주요 이슈 10을 꼽았다. 키워드는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
테니스에서는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 한점 앞선 포인트를 따내는 게임의 승기를 잡는 결정적 순간을 브레이크포인트라고 부른다. 프로그램의 오류를 수정하는 디버깅을 위해서 인위적으로 동작을 멈추는 지점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올해 패션 마켓은 마치 빙판 위에서 미끄러짐을 걱정하듯 조심스럽게 나아갔다.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잠시 멈추어 전열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성장 자체를 위한 양적 성장보다는 이익과 효율을 꾀하는 질적 성장을 앞 둔 이때, 바로 지금이 우리의 브레이크포인트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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