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성복, 캐주얼, 남성복, 잡화 전 복종의 이머징 브랜드 부상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렉토, 잉크, 아모멘토, 시에, 오르 등의 여성복과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마뗑킴, 마르디메크르디 등 일명 캐주얼 3마, 이미스, 스탠드오일 등의 잡화 등 각 복종에서 이머징 브랜드의 기세가 막강한 한해였다. 온라인이나 자사몰을 통해 차근히 저력을 쌓아 온 이들이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며 업계 전면에 부상해 이름을 알렸고, 캐주얼의 경우 빠른 속도로 1천억 원을 넘기는 저력을 보였다.
2. 골프, 명품 매출 하락...팬데믹 거품 증발
패션 업계 사상, 이토록 빠르게 거품이 꺼진 사례도 흔치 않다. 팬데믹 기간 급상승했던 골프웨어 매출이 급전직하로 떨어졌고, 명품 매출도 하락세에 들어섰다. 백화점은 MD 정비에 착수해, 우후죽순으로 런칭된 신규 골프웨어들은 유통 확보에 난항을 겪었다.
3. 중간 실종...빈익빈부익부 심화
전 복종, 전 분야에 걸쳐 양극화, 빈익빈부익부가 심화됐다. 상위 2~3개 브랜드로의 매출 쏠림이 커졌고, 중간 이하 포지션의 브랜드 군은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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