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기대감은 실망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2-26 08:54 조회수 아이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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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3] 새해, 불확실성의 연속과 기후위기 극복

물류 대란 등 글로벌 공급망 트라우마…재편 시동

국내외 경기불황 속 ‘섬유염색가공업종, 뿌리기업 지정’ 수확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2023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취재 차 다니던 공단에서 들리는 기업들의 폐업 소식과 한때는 매캐하던 약품 냄새나 악취가 오히려 그리워진다. 


그리고 지난 3년간 전 세계를 드리웠던 코로나19가 종식 이후 경기 및 수요 회복을 기대했던 바람이 올 한해 와장창 무너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인플레이션 상승 등 대내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최악을 그림을 만들어냈다.


2024년에 대한 전망도 그리 희망적이지 않다.


2024년 핵심 키워드는 ‘불확실성’과 ‘기후위기’다. 최근 The Business of Fashion과 McKinsey & Company가 공동 발표한 ‘제8차 연례 패션 현황 보고서(The State of fashion 2024)’의 화두 역시 마찬가지다.


올해는 수출과 내수 모두 힘겨웠다.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섬유의류 최대 수입국인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감소로 주요 바이어들의 창고에는 재고가 넘쳐났고, 신규 주문 대신 재고 소진과 인력 감축, 오프라인 매장 폐쇄 등 허리띠를 졸라맸다.


[출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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