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제작 일반화로 판매 시기 어긋나
드라마보다 예능, SNS·매장 판촉 선회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패션 업계가 드라마 간접광고(PPL)를 통한 노출이 어려워지면서, 홍보 채널을 더 다각화하고 있다. 드라마보다는 예능이나, SNS, 매장 판촉에 더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는 지난 2010년대 중반부터 사전 제작 드라마가 확대된 영향 때문이다. 방송 전 수개월 전 모든 제작 공정이 끝나, 여름 기간 촬영해 겨울에 방영되기도 한다.
여기에 2016년 국내 진출한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티빙, 웨이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커짐에 따라, 사전 제작이 일반적인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상구 지엔코 마케팅 팀장은 “사전 제작 드라마는 노출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워, 요즘에는 지금, 필요한 시점에 노출될 수 있는 예능이나 SNS 등 온라인 위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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