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판매 부진 장기화에 구조 조정 돌입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2-27 12:53 조회수 아이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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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라인 단순화, 인력 감축 등 3년간 20억 달러 경비 절감

올 회계연도 매출 전망 중간 한자리에서 1% 성장으로 낮춰

11월 마감 2분기 매출 1% 증가 134억 달러, 순익 19% 늘어


세계 최대 스포츠웨어 미국의 나이키가 판매 부진의 장기화 조짐에 대비해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앞으로 3년간에 걸쳐 제품 생산 라인 단순화, 자동화, 기구 슬림화, 인력 감축 등을 통해 20억 달러의 경비 절감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나이키는 지난 11월 말 마감의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은 내용과 함께 내년 5월 말 결산의 올 회계 연도 매출 전망도 당초 중간 한자리에서 1% 성장으로 대폭 낮췄다. 이에 따른 충격으로 나이키 주가는 12%, 풋락커 등 관련 기업들 주가도 8%까지 급락했다.


나이키 2분기 실적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에 그친 133억9,000만 달러, 이익금은 19% 늘어난 15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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