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조원 이상 백화점 점포 4곳으로 늘었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12-28 08:53 조회수 아이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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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 롯데 잠실에 본점, 신세계 센텀 추가 

상위권 점포 쏠림 심화...백화점 전체 실적은 하락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올해 백화점 70개 점포 중 4개 점이 2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개점(신세계 강남, 롯데 잠실)에서 2개 점이 늘어난 것으로, 순위는 신세계 강남, 롯데 잠실, 롯데 본점, 신세계 센텀시티, 현대 판교점 순이다.  


최근 롯데, 신세계, 현대는 실적 관련 자료를 경쟁적으로 배포할 만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2022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그만큼 상위권 점유 경쟁이 치열하다는 방증으로, 실제 상위권 점포들의 쏠림은 더 심해졌다. 백화점 전체 실적이 올해 하락한 만큼 비효율 점포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 강남점은 올해 국내 최초 3조 원대 매출을 돌파해, 7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2조8,298억 원에서 약 6% 신장한 수치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센텀시티점(8만 8000평)은 올해 12월 말경 2조 원을 돌파해 수도권 이외 점포 중 첫 2조 원대에 진입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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