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간 격차 크지 않고, 역신장 점포도 7개 점 그쳐
전체 대비 롯데 점유율 49.4%, 점 평균은 신세계 ‘톱’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국내 빅3 유통사들의 아울렛 점포 실적은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소폭 성장에 그쳤다. 빅3의 33개 아울렛 점포 매출을 합산한 결과, 총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점포는 상위권과 하위권의 희비가 컸던 반면, 아울렛 점포는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역신장을 기록한 점포도 7개에 불과하다. 3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대형 점포는 12개로 3년 연속 같다.
상위권 점포 중에서는 롯데 동부산점, 현대 남양주점, 신세계 시흥점, 롯데 타임빌라스 등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롯데 동부산점은 전년보다 7% 증가한 7,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첫 7천억 원 고지에 올랐다. 2022년 6천억 원대 돌파에 이어 1년 만에 7천억 원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신세계 여주점과의 매출 격차도 600억 원 이내로 좁혀졌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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