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노동계 압력, 일제히 인상
4대 소싱국 봉제 공임비 상승 불가피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올해 동남아 주요 소싱국들의 최저임금이 일제히 상승한다.
물가상승률과 연동되는 만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물가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국내 브랜드들의 생산처 대부분의 인상이 결정됐다. 봉제 공임비도 그만큼 상승, 원가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6.9% 오른데 이어, 올해도 오는 7월 1일부터 평균 6% 인상을 적용하기로 전국 임금위원회에서 의결, 업종별, 지역별 차이에 따라 345만 동~496만 동이 적용된다.
인도네시아는 주별로 다르게 적용되는데, 한인포스트의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각 주의 전년 대비 시군 단위 최저임금 인상율은 동부자와주 1.33~4.62%, 중부자와주 2.93~7.27%, 서부자와주 0.75~3.82%, 반뜬주 1.02~3.69%, 욕야카르타주 6.34~7.12%, 발리주 2.66~4.66%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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