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디지털 제품 여권 시행 ‘초읽기’

한국패션산업협회 2024-01-18 09:40 조회수 아이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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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중국, 섬유산업 관련 대응 움직임 눈여겨봐야

우리 기업과 정부·유관기관 협력 대응책 마련 및

EU DDP 호환성 중요…국가 간 협력에 적극 나서야


EU가 주도하는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Digital Product Passport·이하 ‘DDP’)가 임박했다. 특히 섬유산업의 경우 스웨덴과 중국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EU 디지털 제품 여권 추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순환 경제 구축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2년 에코디자인 규제안을 발표하고, “EU 내에 유통되는 모든 물리적 제품에 대해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이하 ‘DPP’)’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DPP제도가 정식 시행되면 EU에 수출하려는 기업은 물론이고 제품의 공급망 전(全) 과정의 참여자와 이해관계자가 DPP에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 받게 된다. 즉 EU뿐 아니라 전 세계의 공급망이 추적성을 가지며, 하나의 디지털 기록매체에 의해 투명하게 공개될 전망이다.


[출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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