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오더 급감...내수 홈쇼핑 물량 폭락
“대형 오더 감소, 소량 설비 가진 곳만 생존”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동남아 기반 의류 생산 오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내수 물량을 움직이는 생산 프로모션, 수출 중심의 동남아 기반 공장들 모두 일부 규모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내수는 기본 20~30%에서 50%까지, 수출은 평균 절반이 줄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실질소득과 가처분 소득의 감소,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영향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반 소비재인 의류 소비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베트남,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내수 물량을 움직이는 생산 프로모션 관계자는 “내수 오더가 반 이상 줄었다. 지금 시즌이면 베트남 하노이에 겨울 패딩 생산이 걸려야 하는데 아직 네고, 샘플 단계인 곳들을 찾기 어렵지 않다. 특히 홈쇼핑 물량이 크게 줄었다”며, “대형 오더가 급격히 줄며 판이 바뀌고 있다. 자동화, 소량 시스템 설비 가진 곳만 살아남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홈쇼핑 브랜드 생산을 주로 하는 또 다른 프로모션 대표도 “3만 장 하던 곳이 1만 장을 얘기하고 있고 홈쇼핑사 PB마저도 재고가 쌓이며 이전보다 적극적이지 않다”고 토로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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