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S 상품부터 19개 파트너사만 거래
브랜드 파워, 파트너사 체력 한계 지적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대표 피터곽)가 최근 ‘아디다스 24 FW 제품’에 대한 수주회를 마쳤다. 일반 대리점주들과의 마지막 수주회다. 내년 춘하 제품부터는 아디다스코리아가 선정한 19개의 퓨처 파트너와만 진행된다.
아디다스는 2022년 4월 19개의 퓨처 파트너를 선정했다. 효율적인 유통망 관리를 위해 100여 곳에 달하는 유통 파트너를 1/5로 축소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80여 곳은 희망에 한해 2025년 6월까지만 연장 영업이 가능한 상황이다.
‘퓨처 파트너’ 정책은 2021년 11월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로 합류한 피터 곽(곽근엽)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 그는 2010년대 초중반 ‘나이키’에서 유통 채널 정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인물이다.
당시 ‘나이키’는 80여 개에 달했던 파트너 수를 장기간에 걸쳐 줄였고, 현재 대연, 은광, 윈윈 등 대형 파트너를 키워냈다. 이 3개 업체의 매출만 작년 기준 6천억 원이 넘는다.
[출처 : 어패럴뉴스]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