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캐나다에서 임대하고 있는 물류 창고 약 3,637억 원에 인수
패스트패션 억만장자 아만시오 오르테가(Amancio Ortega)의 패밀리 오피스가 최근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아마존(Amazon.com Inc)이 임대하고 있는 캐나다 창고를 인수했다.
회사 측 대변인에 따르면, 오르테가 소유의 스페인계 부동산 투자회사 폰테가데아(Pontegadea Inversiones SL)는 밴쿠버 남동쪽 버나비에 있는 이 시설에 2억 5천만 유로(약 3,637억 원)를 지불했다고 한다. 이번 인수는 <코스타뉴스> 웹사이트를 통해 처음 보도되었다. 오르테가는 자라의 모기업 인디텍스의 대주주다.
이번 인수로 거의 100만 평방 피트에 달하는 이 창고는 자라의 설립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전 세계에 소유하고 있는 물류 자산 목록에 추가되었다. 이 부동산 목록에는 이달 초에 인수한 네덜란드의 프라미크가 사용하는 시설과 작년에 인수한 캘리포니아의 월마트가 소유한 창고가 포함된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