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라도 예뻐야 산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4-02-06 15:30 조회수 아이콘 249

바로가기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들


무조건 친환경을 들이밀기보다는 일단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야 한다. 예쁜데 친환경이기까지 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친환경이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다.


친환경만을 내세워서는 선택 받을 수 없다. 패션은 일단 예뻐야 한다. 개취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누구에게든 눈에 차야 한다. 한 번 보고 지나치는 게 아니라 ‘쓱’봐도 ‘쏙’하고 마음에 들어야 한다. ‘예쁜데 착하기까지 할 것.’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친환경 브랜드들의 모토인지도 모른다. 재활용됐다고, 버려지는 것을 새로이 만들었다고만 해서는 어필되지 않는다. 본연의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이어야 하며 나를 나타낼 수 있어야 비로소 이 제품을 사야만 아는 이유가 완성되는 것이다.


리오홀딩스의 친환경 커머스 플랫폼 ‘저스트크래프트’가 이달로 문을 닫는다. 래코드가 한국은 물론 글로벌 공식 사이트를 열고 본격적으로 친환경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저스트 크래프트는 신세계 면세점 온라인몰 입점과 부산점 팝업 운영 등 지난해까지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음에도 최근 공식몰을 통해 내부사정상 이번 달(1월) 말로 온라인숍을 종료함을 알렸다. 물론 국내 패션 대형사와 규모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지만 제품은 물론 포장재까지 종이와 생분해 비닐만 사용할 정도로 고집스럽게 친환경 원칙을 지켜온 점을 생각하면 저스트크래프트의 폐업 소식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만큼 모두가 알지만 지켜내기 어려운 것이 ‘친환경’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 어떤 국내 친환경 브랜드가 얼마나 힙하고 어떻게 친환경적인지 한번 짚고 넘어가보자.


[출처 : 패션인사이트]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