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라이센스 3인장 불꽃 경쟁
올 추동 시즌 ‘마리끌레르’, ‘엘르이너웨어’, ‘레노마 이너웨어’ 등 라이센스 인너웨어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들 브랜드는 라이센스 형태라는 점 외에 대리점과 백화점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대형마트 전문 브랜드를 전개해 온 신흥 중견 업체들이 전개하고 있는 등 공통점이 많은 가운데 거의 동시에 유통망 확보 경쟁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티엘코퍼레이션은 최근 윈에프씨씨로부터 가두점 10개 매장을 이관 받아 ‘레노마 이너웨어’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관 받은 매장은 대구 동성로, 강원도 강릉, 속초, 삼척, 경상 거제, 창원, 전북 정읍, 경북 칠곡, 대구 경산점 등이다. 이관 받은 매장을 중심으로 지방에서 기반을 다지고 하반기 수도권에 거점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컨셉도 많은 변화를 줘 20~30대 전문직 종사자를 겨냥해 모던하고 심플함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윈에프씨씨 출신의 조상현 부장을 영입하는 등 조직도 보강했다. 코튼클럽은 지난해 ‘엘르이너웨어’를 전개하는 패션그래픽을 인수, 백화점과 가두점까지 유통망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너플랜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엘르이너웨어’를 전개함으로써 대형마트 브랜드를 전개하는 코튼클럽과 유통 이원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비너스’ 출신의 전병준씨를 본부장으로 영입, 영업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연내 백화점 17개, 가두점 47개 매장을 구축, 1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화언더웨어는 지난해 ‘마리끌레르’를 런칭, 올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대형마트 위주로 영업을 펼쳐 온 이 회사는 ‘마리끌레르’로 백화점과 가두점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10개 매장을 연내로 25개까지 늘려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라보라 출신의 박종기 사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좋은사람들과 인따르시아 등을 거친 김동혁씨를 영업총괄 부장으로 영입했다.
어패럴뉴스 2008.7.30(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