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0% 산지... 지자체, 기업 투자 확대
제품 카테고리 확대는 물론 대회 주최까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트레일러닝 대회 ‘2024 TNF100 강원’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190명이 참가했다. 주최 측인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12일 진행된 전문가, 동호인 코스 100K(200명), 50K(400명) 참가 신청이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됐다. 일반인 코스인 10K(1,400명)도 3일이 채 안 돼 마감됐다. 총 2,000명으로 역대급 조기 마감이다.
인스타그램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참가 인원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빗발쳤고, 결국 ‘노스페이스’는 24일 190명(100K 20명, 50K 70명, 10K 100명)의 추가 접수를 진행했다. 이 역시 삽시간에 마감됐다.
트레일러닝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한국은 산지가 70%를 차지하는 등 트레일러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와 기업들이 대회나 제품 개발,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면서 전문가, 동호인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한 해 10여 개의 크고 작은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렸고 대부분 참가 인원이 꽉 찼다. 참가 인원만 1만5천 명에 달한다. 올해 역시 4월과 5월에만 TNF100, 코리아50K, 옥스팜 트레일워커 등 5개 대회가 열렸고, 모집 인원이 조기에 마감됐다. 하반기에도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서울100K, 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이 예정돼 있다.
최근 아웃도어 업체들도 트레일러닝 시장을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마운틴 영역에서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시장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