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백화점은 웃고, 면세점은 ‘울상’… 왜?

한국패션산업협회 2024-06-05 11:46 조회수 아이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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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단체 관광에서 개인 여행으로 패턴 변화

신·강, 롯·본, 더현서 등 주요 백화점 매출은 수직 상승

성수동, 한남·이태원, 홍대 등 가두 상권은 ‘특수’ 톡톡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과 백화점의 온도차가 극명하다.


엔데믹과 K콘텐츠 열풍으로 해외 관광객이 급증했지만 외국인들의 여행 패턴이 크게 달라진 결과다. 팬데믹 이후 회복을 기대한 면세점은 울상이고, 백화점은 때아닌 관광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우선 중국인 등 아시아 관광객 중심이던 것이 다변화됐고, 단체 관광보다 개인 관광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 면세점 큰 손인 중국 따이공(보따리상), 유커 등이 줄어들면서 올 1분기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101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70% 이하를 밑돌고 있다.


연령대도 10~30세가 35.6%를 차지할 정도로 눈에 띄게 낮아져 구매 단가가 크게 낮아졌다. 때문에 면세보다 로컬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고, 성수, 홍대 등 로드숍이나 백화점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면세점 방문 외국인은 8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6%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3.1%만 증가한 9,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관광객의 객단가가 40% 이상 줄어든 셈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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