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템’ 부상하며 카테고리 확장, 트렌드 주도
길고 무더운 여름 예고... 주요 플랫폼 랭킹 장악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가히 ‘신발’의 전성 시대다.
어그, 헌터, 버켄스탁, 락피쉬, 핏플랍, 밸롭, 크록스, 킨 등 한 시즌 신발 장사를 위해 시작된 브랜드들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면서, 긴 무더위가 예고된 여름 시즌의 패션 시장 전체 트렌드를 집어삼키는 형국이다.
고프코어, 블록코어 등의 영향으로 이들 브랜드의 수요가 특수 카테고리를 넘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데다, 브랜드들 스스로가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파이를 키운 결과다.
이들은 대부분 어그부츠, 레인부츠, 아쿠아슈즈 등의 카테고리로 여름이나 겨울 시즌판매에 집중하는 신발을 만들어왔는데, 때문에 연 매출이 100억 원 정도가 최대치였지만 최근 500~2,000억까지 오르며 급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날씨, 유통, 기획까지 삼박자가 두루 갖춰지면서 수혜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종전에는 1년 중 2~3개월 정도만 매출이 반짝 올랐지만 매기가 길어지면서 볼륨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여름 판매 시기가 약 4월부터 9월까지, 겨울 시즌도 9월부터 2월까지 5개월로 늘었기 때문. 여름과 가을의 판매 기간이 각각 2~3개월씩 늘어난 것이다. 더불어 여름 고온 현상, 장마 기간이 매년 늘어나고 겨울 한파까지 겹치는 등 급변한 기후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또 슈즈 멀티숍 등 제한적인 유통 채널에서 점차 온오프라인(온라인, 홈쇼핑, 라이브 등) 채널이 발달, 성수기에도 드라마틱하게 뾰족한 그래프를 그리며 매출이 폭발하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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