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다운 가격 ‘고공행진’... 완제품 가격 인상 불가피

한국패션산업협회 2024-07-16 08:58 조회수 아이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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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수 수요 급증… 구스 사용 3배 증가

현재 가격 상승분 내년 고스란히 반영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앞으로 구스(goose), 덕(duck) 등 천연 다운을 활용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부터 천정부지로 치솟은 다운 원료 가격이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관련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이 장기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브랜드 메이커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7월 초 현재 중국 내 다운 충전재 가공 업체들은 구스 8020 기준 kg당 110~120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2월 초 100달러 돌파 이후 계속해서 고공행진이다. 작년 말 60달러 후반에서 70달러 초반을 형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70% 치솟은 것이다.


중국발 조류독감으로 전 세계적 다운 파동이 일어났던 2013년보다 더 높은 가격대로 역대 최고점이다.


조류독감 당시에는 발생 시점인 3월 말부터 가격이 2배 이상 뛰긴 했지만, 거위와 오리의 사육 기간을 고려했을 때 6개월이면 가격이 안정화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컸고, 실제 8~9월부터 안정화를 찾았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일각에서는 조류독감 당시를 비교하며 가격이 곧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재는 공급량 대비 수요가 급증하며 벌어진 상황이라는 점에서 일시적 현장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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