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류 7월 무역수지 5억달러 흑자

2008-08-11 10:37 조회수 아이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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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류 7월 무역수지 5억달러 흑자


국내 섬유류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지난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중 섬유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13억4,200만 달러, 수입은 10.8% 증가한 8억2,500만 달러를 기록해 5억1,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상반기 유가급등으로 인한 채산성 확보차원의 수출단가 인상효과와 상반기 주문 지연분이 7월 중 해소되면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금액기준 13.6%, 물량기준 8.1%로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화학섬유 업체를 제외한 PSF(폴리에스테르 단섬유)와 면사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으며 화섬직물, 편직물, 기타직물 등의 주요 품목과 기타 섬유제품을 포함한 섬유제품 전반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원가 인상분이 출하가격에 부분적으로 반영됐고 서브프라임 사태 및 6월 화물운송 차질 등으로 지연되던 주문 물량이 7월에 집중됐기 때문.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은 2.7% 증가에 머물렀지만 베트남(34.8%), 인도네시아(30.5%)와 인도(51.3%), 말레이시아(59.9%), 스리랑카(53%) 등이 확대됐다.

수입은 최근 화섬제품 가격 인상 및 천연섬유 선호로 인해 7월에도 재생섬유 수입이 20%대로 꾸준히 증가했고 면사수입도 가격기준 31.1%, 물량기준 15.7%로 크게 늘었다.

물량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8.1% 증가한 24만6,000톤을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4.6% 증가한 12만2,000톤을 기록했다.


패션채널 2008.8.11(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