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진캐주얼 백화점 공략 p

2008-09-03 09:32 조회수 아이콘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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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가 진캐주얼 백화점 공략


중가 진캐주얼 업체들이 백화점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에프알제이’에 이어 ‘시그니쳐’, ‘겟유즈드’, ‘스투피찰스’ 등 가두점과 아울렛 위주로 영업을 펼쳐왔던 중가 진캐주얼 브랜드들이 최근 가두 상권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백화점 진출로 유통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그동안 가두점과 대형마트, 아울렛 등 가격 경쟁력이 있는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왔으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매출 확대를 위해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것.

이는 백화점이 가두점에 비해 운영비 부담이 크지만 서울과 수도권 고객을 수용하고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나이티드쓰리의 ‘에프알제이’는 중가 진 브랜드 중 가장 많은 35개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진캐주얼이 아닌 이지캐주얼 존에 구성, 데님팬츠를 구입하는 고객을 공략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 추동 시즌에도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을 늘려 현재 85개점을 연내로 91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의 ‘시그니쳐’는 지난달 현대 미아점과 울산점, 대구백화점  본점, 천안 야우리 등에 입점해 백화점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그니쳐’ 역시 이지캐주얼 존에 구성, 이 곳에서 데님을 구입하는 고객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겟유즈드코리아의 ‘겟유즈드’는 이번 시즌 상품과 가격, 마케팅은 물론 유통 전략도  가두점과 백화점 위주로 재편했다.

그동안 아울렛과 대형마트 위주로 영업을 펼쳐왔으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통 전략을 수정한 것.

현재 35개 매장을 연내로 6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쓰리에이코퍼레이션의 ‘스투피찰스’도 가두점 위주로 유통망을 개설하던 것에서 벗어나 백화점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달 롯데 부산 센텀시티점 입점을 시작으로 지방 백화점 중심으로 매장을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재구축하는 한편 국내 생산 비중을 높이고 가격대를 하향 조정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두 상권이 경기 침체로 입점 고객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중가 진캐주얼 브랜드들이 영업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9.3(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