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패션페스티벌 25~27일 열려
‘2008 강남패션페스티벌(GAFF/Gangnam Fashion Festival)’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청담동, 압구정동 일대와 섬유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강남패션페스티벌’은 지난 7월 지식경제부가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를 패션특구로 선정함에 따라 7개 테마거리 조성, 패션지원센터 건립과 함께 패션특구 조성의 주요 사업방안 중 하나인 공식행사로 지정됐다.
앞으로 패션특구 조성 사업 주체인 강남구청 주최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 주관사인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행사를 앞두고 지난 8일 한강 잠원지구 ‘ON(오엔)’에서 강남구청 패션특구 조성사업팀과 함께 사업 추진의 세부 사안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통해 밝힌 페스티벌 일정은 개막 행사로 디자이너 서영수, 서은길, 송지오, 송혜명, 안윤정, 안혜영, 하상백, 한승수 총 8명의 컬렉션쇼와 20여개 패션업체가 참여하는 ‘패션마켓대전’을 섬유센터에서 진행하고, 판매 수익 중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도산공원에서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패션백일장’이 개최되고 페스티벌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씨네시티 극장에서 영화시사회와 레드카펫, 포토존 이벤트도 열기로 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일대 명품 거리의 차량 진입을 차단, 특설무대를 개설해 ‘명품패션 벼룩시장’, ‘연예인 소장품 판매’ 등의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의 패션쇼와 축하 공연을 펼친다.
특설 무대에서는 넥타이 디자이너 이경순의 ‘스토리가 있는 행복한 CEO 패션쇼’를 비롯해 이재임 한복패션쇼, 10여개 대학교가 참가한 대학생 패션쇼를 선보이고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패션 판타지아’로 페스티벌을 마감한다.
패션쇼와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 밸리댄스, 난타와 같은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강남 일대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서는 게릴라 패션쇼와 비보이 공연을 열어 업계, 지역 행사가 아닌 패션 축제로서 이슈화한다는 전략이다.
3일간 개최될 모든 행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gaff.or.kr)를 통해 소개한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패션특구에 민간 투자, 강남구 자체 사업비로 289억원의 예산을 투입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를 패션·뷰티·문화의 메카로 조성하고 패션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패션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강남패션페스티벌은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9.11(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