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유통망 확대
‘갭’, ‘자라’, ‘유니클로’ 등 글로벌 SPA 들이 국내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런칭 초 100평을 넘어서는 대형 매장을 오픈하기는 했지만 국내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명동, 강남 등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비교적 조심스럽게 유통망을 확대해왔다.
그러던 것이 인지도와 상품력,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 실적을 올리며 시장에 조기 안착하면서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들로 영역을 확대하고 정상 매장과 함께 상설 매장으로 채널을 넓혀 전국 상권으로 진출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갭’의 볼륨화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런칭해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죽전점, 광주점, 명동 직영점 등 신세계 유통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갭’을 지난 5월 천안 야우리백화점에 입점시키며 첫 타사 유통 매장을 오픈했다.
이달에는 애경백화점 수원점에 대형 매장을 열었고 신세계첼시가 운영하는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는 첫 상설점을 오픈했다.
다음 달에는 대표적 패션 가두상권인 대구 동성로의 구 프라이빗 인근 ‘유니클로’가 들어서 있는 블록에 150평 규모의 가두 직영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리뉴얼 후 신세계 영등포점 입점을 결정해 놓고 있다.
‘자라’는 스페인 인디텍스와 롯데가 설립한 합작법인 자라리테일코리아를 통해 지난 4월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2층에 200평 규모의 매장을 열었고 같은 날 삼성동 코엑스몰에도 경쟁 입찰을 통해 확보한 300평대 독자 운영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롯데백화점 내 매장보다는 가두상권을 공략 인디텍스가 직접 관리하는 매장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일 명동 ‘엠플라자(구 유투존)’에 ‘아시아 지역 3위권 매장으로 만든다’는 계획 아래 두 개층 440평 규모의 플래그쉽스토어를 오픈했고 역시 명동에 아바타몰을 리뉴얼한 ‘눈스퀘어’에도 입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롯데와는 11월 오픈하는 롯데 스타시티점에 100평 규모로 입점하는 것 정도가 확정된 상태고 입점 논의가 진행됐던 롯데 영등포점 대신 현재 경방이 조성하고 있는 타임스퀘어와 최종 입점 계약을 마쳤다.
역시 롯데와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의 합작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현재 17개인 ‘유니클로’ 매장을 롯데의 신규 출점 상황에 맞춰 늘린다는 계획으로 명동, 강남점과 같은 초대형 가두점을 지방에도 개설하기 시작 대구 동성로점을 열었고 롯데백화점과 중복되지 않는 상권부터 공략하고 있다.
2006년 런칭 이후 매년 유통망과 매출액이 더블 신장해 올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 전국 핵심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30개점 이상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패럴뉴스 2008.9.19(금) http://www.appnews.co.kr
이전글
![]() |
아동복, 추석 특수 없었다 p |
|---|---|
다음글
![]() |
백화점 구두 멀티샵 개설 경쟁 =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