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패션 업체 신규 사업 활발
중견 패션 전문 업체들이 신규 사업에 속속 착수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미샤, 성창인터패션, 이니플래닝, 슈페리어, 동일레나운 등이 내년 중 신규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이다.
지난 몇 년간 신규 사업은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고 전문 업체들은 내수 경기 침체와 저성장 징후를 감안해 관망의 자세를 취해 왔다.
하지만 패션 업계에 비교적 영향력이 있는 이들 업체가 신규 사업에 착수함에 따라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특정 복종에 주력하던 업체들이 타 복종에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신진 패션 대기업의 출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미샤는 신규 여성복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논노’를 시작으로 ‘아니베에프’ 상무를 지냈으며 지난해까지 오브제의 캐릭터 ‘오브제’, 영캐릭터 ‘오즈세컨’, 수입 여성복 ‘클럽모나코’ 사업부 총괄 전무를 지낸 강희용씨를 부사장에 영입했다.
신규 브랜드는 백화점 고가 캐릭터 존을 리드하고 있는 ‘미샤’와 중가 캐릭터 리딩 브랜드로 자리 잡은 ‘잇미샤’ 등과 포지셔닝이 중첩되지 않는 영캐릭터나 영캐주얼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기획, 디자인팀 등 사업부를 구성 중으로 내년 중 런칭 예정이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성창인터패션은 내년에 2개 브랜드를 잇달아 런칭한다.
프랑스 남성복 ‘파소나블’의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성창은 내년 중 이를 런칭하고 여성복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인데 브랜드는 아직 미정이다.
여성복 ‘리안뉴욕’과 ‘캐롤리안’을 전개 중인 이니플래닝도 내년 중 유럽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런칭한다.
슈페리어는 이번 시즌 시티캐주얼 ‘프랑코페라로’를 선보인데 이어 내년 춘하 시즌 명품 TD캐주얼 ‘톰볼리니’를 런칭한다.
‘프랑코페라로’는 런칭 초기 52개 매장을 확보할 정도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백화점 위주로 65개 유통망을 확보하고 3년 내 600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톰볼리니’는 올해 신설된 글로벌사업본부의 이영춘 전무가 총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니어 층을 타겟으로 국내 디자이너와 연계한 여성복 런칭도 추진 중이다.
동일레나운는 최근 골프웨어 ‘아놀드파마’를 전격 리뉴얼,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데 이어 ‘까르뜨블랑슈’도 BI를 교체하고 기존 라인을 확대키로 했다.
신규 사업을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를 검토,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9.22(월)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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