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패션산업 집중 육성…패션위크가 핵심
서울시가 패션 산업을 서울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6대 중점 산업의 하나로 선정, 해외 마케팅과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패션 허브로 서울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서울패션위크’를 핵심 사업으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패션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해 책정한 100억여원의 예산 중 50억원을 연간 2회 치러지는 패션위크 지원에 배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특히 오는 18일 개막하는 ‘서울패션위크’를 세계 5대 컬렉션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폭제로 삼는다는 전략 아래 ‘디스커버리 패션시티, 서울’을 슬로건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패션위크의 비즈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국내외 패션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홍보,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진행 방식과 행사 구성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먼저 기존에 디자이너 패션쇼인 ‘서울 컬렉션’과 수주전시회 ‘패션페어’, ‘신진디자이너컬렉션’만으로 치러지던 것을 ‘글로벌 패션 포워드’를 신설, 해외패션교류프로그램인 ‘인터내셔널 패션 익스체인지’와 글로벌 패션 포럼을 진행한다.
‘인터내셔널 패션 익스체인지’에는 세계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티브제이&요니피’, ‘엘리키시모토’ 등 아시아 출신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패션쇼를 선보인다.
포럼에는 세계적 패션 저널리스트인 다이안 퍼넷과 한국인 디자이너 ‘지해’를 발굴해 파리 무대에 데뷔시킨 디렉터 겸 컨설턴트 펠릭스 부코브자를 초청, 세계 패션 업계 동향과 서울 패션산업의 미래를 조명하게 된다.
이밖에 서울패션 디자이너와 쇼룸, 쇼핑, 관광 정보를 포함한 홍보 책자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이성 서울특별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수 년 안에 서울패션위크가 세계 5대 컬렉션 중 하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시에서 직접 챙기고 신경 쓸 계획”이라며 “토틀 컬렉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의류뿐 아니라 신발, 가방 등 액세서리 부문을 패션페어에 참여시켰고 13개국, 100여명의 유력 바이어와 프레스들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0.8(수)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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