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 방모 수트 기획 확대

2008-10-08 09:16 조회수 아이콘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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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복 방모 수트 기획 확대


신사복 업체들이 방모 수트 기획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날씨가 일교차가 커 일반 수트 재킷을 입기에는 다소 춥고 트렌치코트를 입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을 감안해 보온성 있는 방모 수트를 출시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방모 수트는 지난해 브랜드 별로 1~2개 스타일 정도만 내놓았으나 올해는 5~10개 이상 출시하면서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제품은 다소 부피감이 있어 착용 시 따뜻한 느낌을 주며 직장인들이 퇴근 할 때 쌀쌀한 날씨에도 적합하게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온이 높아지는 낮에는 재킷만 벗으면 셔츠 차림으로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재킷에만 보온성을 가미하고 바지에는 상대적으로 부피감을 줄여 활동성을 주고 패턴 역시 슬림하게 만들어 스타일을 살려준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소재에서 보여 지는 분위기가 클래식 트렌드에 맞춰 유럽 풍 스타일을 연출하며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방모 수트를 매장 디스플레이 전면에 내세워 예복 라인과 함께 주력 아이템으로 내놓고 있으며 판매도 좋은 편이다.

일부 브랜드는 유럽 수입 소재를 사용해 두께를 최소화하고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활동성을 가미한 라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캐시미어가 섞이거나 100% 캐시미어로 만들어진 수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캐시미어 라인의 경우 가격대를 합리적으로 책정해 일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살 수 있도록 대중화 프로모션을 펴고 있다.

제일모직의 ‘갤럭시’는 지난해 10개 미만의 방모 제품을 출시했으나 올해는 캐시미어 수트를 포함해 15개 스타일을 내놓았다.

이중 일부 스타일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캠브리지의 ‘캠브리지멤버스’는 지난해 5개 스타일의 방모 수트를 선보였으나 올 해는 11개로 늘려 잡고 블랙과 네이비, 다크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출시했다.

LG패션의 ‘닥스’는 올해 캐시미어 수트를 집중적으로 확대하면서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3개 스타일의 방모 제품을 선보였다.

에프에이비의 ‘다반’ 역시 수입 라인 중 방모 제품을 9개 스타일 정도로 구성해 고가에 판매하고 있다.

LG패션 이지은 실장은 “클래식한 트렌드와 맞물려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온성이 가미된 방모 수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브랜드들도 관련 제품의 기획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0.8(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