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캐릭터캐주얼, 내년 춘하 소재 발주 고민p

2008-10-13 10:05 조회수 아이콘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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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캐릭터캐주얼, 내년 춘하 소재 발주 고민

남성 캐릭터캐주얼 업체들이 내년 봄 시즌 소재 상담을 마치고 생산 스케줄 조절에 나선 가운데 여름 시즌 소재 발주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매년 서머 시즌 상품 판매율이 둔화되고 있고 비수기가 길어 추동 시즌 초반까지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당수 업체들이 내년 춘하 시즌 소재 발주를 20~30% 가량 줄였으며 여름 시즌 소재는 시장 상황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는 내년 봄 시즌 소재 발주를 마친 가운데 여름 제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반응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올 하반기 캐주얼 아이템의 매출 하락세를 감안해 전체적으로 상품 비율을 조절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래송의 ‘워모’는 내년 춘하 시즌 소재 발주량을 10~15% 가량 줄였다.
특히 여름 시즌 소재 발주는 무기한 연기했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도 블랙과 그레이 등 기본물 위주로 수트 소재를 발주한 가운데 물량은 5% 가량 낮췄다.

이 같은 상황이 전개되자 프로모션과 소재 업체들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브랜드 업체들이 반응 생산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선기획을 해야 하지만 여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프로모션 업체 한 관계자는 “브랜드 업체들이 길어진 여름 날씨와 수트 판매율 저하 등을 감안해 반응 생산을 강화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서머 시즌 발주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원단을 기획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로 대책을 강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10.13(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