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 특화 아이템으로 뜬다 =ht

2008-10-16 09:17 조회수 아이콘 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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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특화 아이템으로 뜬다



올 겨울 캐시미어가 전략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남성복, 여성복, 골프웨어 등은 캐시미어를 특화 라인으로 구성하고 이를 매출 진작 아이템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캐시미어는 그동안 가격이 비싸 일부 브랜드들이 고가 라인으로 소량 구성했으나  지난해부터 업체들이 전략적으로 물량을 늘리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또 패션 업계 전반적으로 고급화와 경량화가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캐시미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물량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남성복은 신사복과 캐릭터캐주얼, TD캐주얼 업체들이 이번 시즌 캐시미어 특화 라인을 잇달아 출시했다.

브랜드별로는 제일모직의 ‘빈폴’이 캐시미어 100% 스웨터를 3가지 스타일, 17컬러로 선보였다.

살균, 정화, 방충 효능이 있는 라벤더향 포장 주머니에 캐시미어 스웨터를 담고 캐시미어 전용 선물박스를 별도 제작했다.

LG패션의 ‘마에스트로캐주얼’은 고가의 카델 라인 중 30% 이상을 캐시미어로 선보였으며, RKFN의 ‘엘파파’는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100% 캐시미어 니트를 출시했다.

여성복은 수입브릿지 군에서 캐시미어 니트 제품의 인기가 높다.

‘띠어리’, ‘이자벨마랑’, ‘쟈딕앤볼테르’ 등에서는 30만원대로 출시된 컬러감이 좋은 캐시미어 가디건이 봄 시즌에 이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늦더위가 계속돼 신상품 매기가 뒤늦게 일어난 가을 시즌에도 얇고 가벼운 캐시미어 니트는 소비자들에게 재킷이나 트렌치코트를 대체하는 사계절 상품으로 인식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백화점 중심의 캐릭터, 커리어 브랜드들에서 주로 사용하던 캐시미어는 최근 중가 브랜드들에서도 사용량이 늘고 있다.

신신물산의 ‘에스쏠레지아’는 광택감과 촉감을 살린 캐시미어 혼방 소재 코트를 출시했고 바바패션의 ‘더아이잗’, 미샤의 ‘잇미샤’, 동의인터내셔널 ‘머스트비’ 등 주로 소재의 고급화와 테일러링을 중시하는 캐릭터 브랜드들이 가격적 메리트까지 줄 수 있는 캐시미어 혼방 제품을 내놓고 있다.

골프웨어도 캐시미어 제품을 별도 라인으로 구성,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보그인터내셔널의 ‘보그너’는 별도의 캐시미어 제안전을 기획, 다양한 스타일의 캐시미어를 선보였으며 쉐르보코리아의 ‘쉐르보’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수입 브랜드 ‘체사레만찌니’와 코웍을 통해 캐시미어 라인을 출시했다.

한국월드패션의 ‘아다바트’는 캐시미어 물량을 전년 대비 10% 늘렸다.

이번에 선보인 캐시미어 제품은 자체 로고 캐릭터를 활용해 귀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어패럴뉴스 2008.10.16(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