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체, 인력 감축으로 몸집 줄이기
패션 업계에 때 아닌 칼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경기가 악화되면서 인력 감축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주얼 업체들에서 이 같은 현상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중견 캐주얼 A 업체는 부장급을 비롯해 상당 수 인원에게 퇴사를 권고했다. 해당 인력은 전체의 20% 정도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업체는 이 같은 결정 하루 전날 해당 직원들에게 퇴사를 통보하고 한 달 급여를 제공했다고 한다.
또한 종합 패션사로 성장한 B 업체 역시 지난달 말 캐주얼, 여성복 등 각 사업부별로 전체 인원의 20~30% 정도를 감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께 또 한번의 칼바람이 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