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섬유산업 축소 패션산업 확대

2008-10-16 09:22 조회수 아이콘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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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섬유산업 축소 패션산업 확대


국내 섬유산업의 제품 출하액이 해외 저가 제품 유입 증가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7 광업?제조업 통계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섬유산업의 출하액은 18조7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부가가치는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출 채산성 악화와 후발국과의 경쟁 심화로 수출 경쟁력이 약화, 5.4% 줄어든 6조7710억원에 그쳤다.

섬유산업의 출하액과 부가가치는 2006년에도 전년비 각각 4.2%와 8.3% 감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출하액과 부가가치 외에도 섬유산업은 조사 대상 전 부문에 걸쳐 전년에 비해 감소,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체 수는 7434개로 전년비 1.6% 감소했으며, 종사자 수는 12만2천명으로 5.5% 줄었다.

이는 전체 산업에서 사업체 수는 6.2%, 종사자 수는 4.2%, 출하액은 1.9%를 차지하는 것이다.

반면 의복?모피 산업은 증가세를 보였다.

의복?모피 산업의 지난해 출하액은 15조5850억원으로 전년비 2.9% 증가했으며, 부가가치는 7조8020억원으로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사업체 수는 9736개로 4.0%, 종사자 수는 12만7천명으로 1.2% 늘어났다.  

따라서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패션 시장 규모는 소폭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작년 말 기준 종사자 수가 5인 이상 사업체 또는 조업기간 중 월평균 종사자 수가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어패럴뉴스 2008.10.16(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