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미니원피스’ 히트 아이템 부상
올 봄 여성캐주얼 시장에 미니원피스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심플한 디자인의 미니원피스가 코트 이너 아이템으로 겨울 시즌부터 각광받으면서 최근 판매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또 레이어링 착장이 보편화되면서 터틀넥이나 블라우스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어깨끈이 없는 과감한 튜브탑 스타일이나 네크라인이 깊이 파인 Y자형 원피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브제의 ‘클럽모나코’는 이번 시즌 총 10개 가량의 미니원피스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기획한 상품 4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광택있는 새틴과 쉬폰 패치의 심플한 블랙 컬러 원피스는 리오더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겨울 시즌부터 가파른 판매 곡선을 그리고 있는 니트 패치의 튜브탑 원피스도 리오더돼 봄 시즌까지 꾸준히 팔려나가면서 스테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일모직의 ‘구호’도 이번 시즌 메인 아이템으로 쉬폰 등의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심플한 원피스를 내세웠다.
블랙, 네이비, 짙은 회색 등의 모노톤 컬러와 함께 핫핑크, 레드컬러 등의 명도와 채도가 높은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모던하고 쉬크함을 강조했다.
신원도 겨울 시즌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씨’ 15개, ‘베스띠벨리’ 12개, ‘비키’ 15개 모델 등 미니원피스의 스타일수를 대폭 늘려 출시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5~8모델 늘어난 것으로 생산량도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
아이올리의 ‘에고이스트’도 이번 시즌 미니원피스 8개를 출시, 주말 일평균 25~30장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클럽모나코’ 기획실 신동희 과장은 “미니원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하나만 입었을 때 섹시하면서 동시에 귀여운 느낌을 살릴 수 있고 레깅스, 터틀넥 등과 함께 코디해 활동성 있게 연출도 가능한데다 재킷,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어패럴뉴스(2007.2.22/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