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마케팅에 밴더업체 이중고최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자 인터넷 업체들이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서면서 밴더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인터넷쇼핑몰들이 최근 일정 금액 할인 쿠폰, 12개월 무이자 쿠폰, 5~15% 할인쿠폰, 무료 배송 등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쇼핑몰에 상품을 납품하고 있는 많은 밴더들이 매출하락과 함께 마케팅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일부 쇼핑몰들은 마케팅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밴더의 제품에 대한 노출 비중을 의도적으로 축소하는 등 비이성적 관행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터넷 밴더 관계자는 “밴더와 인터넷쇼핑몰이 프로모션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모션 비용은 밴더가 부담해야 한다”며 “만약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메인 창에 제품 노출이 힘들기 때문에 매출이 더욱 하락하게 돼 울며겨자먹기로 쿠폰, 무료 배송 등 이벤트를 수용해야 할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한편 최근 인터넷쇼핑몰들의 프로모션이 증가하고 있는데 옥션은 매일 5,000장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디앤샵은 ‘고세’ 등 브랜드 할인과 함께 12% 쿠폰 증정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올리비아로렌’ 15% 할인쿠폰, ‘애녹’ 10% 할인쿠폰, ‘뉴욕돌’에는 무료배송 이벤트를 마련했다.
패션쇼핑몰도 예외는 아니어서 ‘패션플러스’는 ‘옴브루노’ 단독 10% 쿠폰, ‘세스티’ 15% 쿠폰, 즐겨찾기 추가 5,000원 쿠폰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프클럽’은 윈터 오픈 페스티벌러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상품 무료배송, 10%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
패션채널 2008.10.28(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