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시황- 추위야 반갑다 대부분 두자리 신장

2008-10-30 09:20 조회수 아이콘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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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시황- '추위야  반갑다' 대부분 두자리 신장

아우터 판매 모처럼 활기
<여성복>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여성복 매출은 기온에 반비례해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달 중순까지 평년 기온을 4~9도까지 넘어서는 더운 가을 날씨로 인해 간절기 상품 판매에 애를 먹었던 여성복 업계는 넷째 주에 들어서야 아우터 판매가 활기를 띄며 부진 만회에 나선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여성캐주얼MD PC 전체에서 전주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8%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객단가가 높은 고가 캐릭터, 커리어 군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일에만 전주 대비 16% 신장하며 매출 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내셔널, 수입브릿지 군 모두에서 재킷과 반코트, 중량 니트와 함께 특히 가죽 재킷과 퍼 트리밍 베스트 등 특종상품 판매가 활기를 띄었고, 웨딩 시즌을 맞아 모처럼 셋업물 수요도 살아났다.   
현대와 신세계백화점 역시 캐릭터, 커리어군의 선전으로 여성복 PC가 전주 대비 6~10% 신장했다.
영캐주얼 군에서는 가죽 소재 라이더 재킷이 지난달부터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했고, 다양한 컬러바리에이션의 니트 아이템이 매출을 주도했다. 

겨울 아이템 본격 매기
<남성복>
남성복은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신장했다.
백화점이 상품권 증정 행사를 벌이는 등 매출 잡기에 나섰으나 기대만큼의 실적이 올라오지는 않았다.
롯데가 7%, 현대가 6%, 신세계가 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겨울 아이템 판매가 시작되면서 수트를 비롯한 외의류 매출이 올라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수트는 예복 시즌과 맞물려 매출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전년 대비로는 10% 이상 줄었다.
신사복 업체들은 캐주얼 아이템을 전체 물량의 10% 이상을 선보이며 매출 상승을 노렸으나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캐릭터캐주얼은 단품 재킷과 점퍼, 니트, 스웨터 등 다양한 아이템의 고른 판매를 보였다.
어덜트캐주얼은 보온성이 좋은 코듀로이나 모직 재킷 등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이 판매가 좋았고, 내피 탈부착이 가능한 프라다 원단의 반 트렌치코트 판매가 시작돼 회복세를 나타냈다.
TD캐주얼은 젊은 느낌으로 상품 변화를 시도하면서 신규 고객이 늘어나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온오프 타임 겸용 제품 인기
<아웃도어>
백화점 아웃도어 매출은 전주 대비 20~30% 상승했다.
브랜드별 이벤트는 줄었지만 점별로 진행되는 행사가 늘어난데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중의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막바지 단풍구경을 위한 등산객들과 여행객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주말에 장사가 잘됐다.
전주에는 바지와 티셔츠가 판매를 주도했으나 금주에는 재킷, 다운 등이 팔리기 시작하면서 백화점별 정상 판매도 20%가량 증가했다.
고어텍스 재킷과 전문 산악용 제품은 과거와 달리 기능성에 패션성이 강조된 상품으로 마니아층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일상복과 여행을 위한 온오프 겸용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캐시미어 니트 판매 호조
<골프>
골프웨어 주요 브랜드들은 전주 대비 두 자릿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객단가가 높은 아우터를 비롯 캐시미어 니트 등 판매가 올라오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보그인터내셔널의 ‘보그너’는 20% 매출이 올랐다.
남, 여성 모두 50만원대의 고가 캐시미어 니트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베스트 바람막이나 누빔 재킷 등 캐시미어 니트와 코디가 가능한 아우터류도 구매가 활발했다.
비엘에프어패럴코리아의 ‘벤호건’은 15% 신장했다.
날씨 영향으로 필드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바람막이 제품이 판매가 좋았다.
수입 브랜드인 쉐르보코리아의 ‘쉐르보’는 20% 신장했다.
주말에만 전점에 걸쳐 총 1억3천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리버시블이 가능한 점퍼와 베스트 패딩, 바람막이 등 아우터류 판매가 활발했다.
한국월드패션의 ‘아다바트’는 17% 신장했다.
세트 판매보다는 단품 판매가 주를 이뤘으며 아우터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인너웨어가 높은 팔림세를 보였다.
필드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베스트 패딩, 리버시블이 가능한 바람막이 등 아우터류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어패럴뉴스 2008.10.30(목)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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