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디자이너 별똥 부대 돌격- 컬렉션·해외전시 참여 본

2008-10-31 09:07 조회수 아이콘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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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디자이너 별똥 부대 돌격- 컬렉션·해외전시 참여 본격화

최근 신진디자이너 육성에 대한 패션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프리미에르’가 수면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그룹 프리미에르’는 최근 서울컬렉션기간 동안 학여울전시장 야외에 쇼룸을 열고 6명의 신진들이 작품을 선보이면서 바이어들및 관련업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참신한 작품성에 참관한 바이어들이 “흥미롭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아 향후 실질 오더수주및 신진디자이너들의 업계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룹 프리미에르’는 1983년에 시작해 26년간 지속돼 온 ‘대한민국 패션대전 수상자 모임’이다. 현재까지 약 22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역사 깊은 신진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 유학을 다녀 온 수상자들은 국내에서 발붙일 기반조성이 미비해 디자이너보다는 교수로 재직하거나 해외에서 활약해 ‘한국의 신진디자이너 육성’이라는 목표와는 부합되지 않았다.

최근 지식경제부와 한국패션협회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신진디자이너를 실질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과 후원을 하면서 상해에서 전시를 가진데 이어 서울컬렉션에도 전시참여를 하게 된것이다.
패션협회의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의 전시회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패션대전에서 발탁한 전도유망한 디자이너들이 업계로 회귀할 명분과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밝혔다.
이번에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디자이너는 조정분,송아라,서휘진,김기량, 이주영,송은진씨이며 각기 독특하면서도 정리된 라인의 의상들을 6~10점씩 선보였다.
참여 디자이너들은 “가장 먼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샘플실과 항상 전시할 수 있는 상설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와의 조인을 통해 신소재 지원등 윈윈할 수 있는 공조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일 개최될 대한민국 패션대전에는 이들 그룹 프리미에르 수상자들이 초청 디자이너로 패션쇼에 참가할 예정이며 내년1월에는 일본IFF에도 출품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단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 계획으로 지속됐으면 한다.”며 “신진디자이너들이 업계에 발을 붙이고 성장하기까지는 업계의 관심과 후원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섬유신문 2008.10.30(목) 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