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매출저조...침체된 분위기 지속

2008-11-04 10:53 조회수 아이콘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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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매출저조...침체된 분위기 지속


최근 동대문의 대형 쇼핑몰들의 매출이 크게 하락하면서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전후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서 활성화됐던 동대문 시장이 2000년 중반이후 온라인쇼핑몰과 할인점, 아울렛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특히 일반 패션 브랜드의 저가 공세와 중국산 의류의 범람 등으로 인해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상가들이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매출이 하락하고 있으며 고객수도 전년 대비 20~30% 감소했다.

한 상가 상인은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정도 하락했으며 일부 점포는 50%까지 감소한 상황. 게다가 임가공비, 염색 등 원가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 하락이 이어지면서 일부 상가를 제외한 대부분 쇼핑몰들에 빈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이들 쇼핑몰의 공실률은 현재 15~20%의 수준이며 이에 따라 매매가도 15% 이상 하락했으며 임대료 또한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11월 오픈 예정인 굿모닝시티와 흥인/덕운상가의 재건축 등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확대되면서 공급과잉으로 인한 출혈 경쟁까지 예상되고 있다.


패션채널 2008.11.4(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