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복종 따라 겨울 상품 희비 교차p

2008-11-05 09:05 조회수 아이콘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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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복종 따라 겨울 상품 희비 교차

겨울상품 매기 실종

<여성복>
 
이달 들어 간절기 상품 수요가 뚝 떨어진데다 겨울 상품에 대한 매기는 형성되지 않고 있어 업계와 유통사들이 모두 울상을 지은 한 주였다. 

이에 따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지난 한 주 전주 대비 보합 또는 5%까지 마이너스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달 넷째 주, 반짝 추위로 그동안 부진했던 추동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띄어 각 백화점별로 여성복 PC 신장률이 전년 대비 8~10% 까지 반등했으나 마지막주까지 매기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그나마 31일부터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유력 백화점들이 유명 브랜드 세일과 기획전, 구매금액 대비 상품권 증정, 수백만원대의 경품 등을 내걸고 닷컴까지 가세, 대대적인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해 주말 동안 부진을 일부 만회할 수 있었다.

유통사와 업계에서는 특히 객단가가 높은 겨울 중의류의 판매가 저조한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고가 캐릭터, 커리어 브랜드들의 경우 총 매출에서 추동 시즌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서 많게는 70%까지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 들어 리딩 브랜드 매출이 예년에 비해 10% 이상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백화점 바이어는 “아예 코트 판매 시즌이라는 것이 없어진 것 같다. 지금은 특종상품 판매로 버티고 있지만 내년 1월까지 물량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입점 브랜드들과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최악의 실적 불황실감
<남성복>

백화점 남성복 매장은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역신장했다.

겨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신상품이 예상만큼 판매되지 않으면서 매출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

전년 대비로는 전 점포, 전 매장이 역신장하는 등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한 주였다.

TD캐주얼과 어덜트캐주얼 만이 보합 내지 소폭 신장세를 보였으며 수트 위주의 신사복과 캐릭터캐주얼은 한 자릿수 이상 역신장했다.

백화점은 몇몇 브랜드를 모아 신사복 대전 등 여러 가지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벌이며 매출 잡기에 나섰지만 입점 고객 자체가 전주 보다 30% 이상 줄어들면서 실 매출로 이어지는 소비자도 대폭 감소했다.

예년의 경우 10월말 이면 가죽이나 프라다 트렌치코트 등을 주력으로 팔며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이 같은 특종상품이나 시즌 아이템 판매가 급락하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의류 판매 급증
<아웃도어>

백화점 아웃도어는 전주 대비 33~44%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브랜드들이 주력으로 출시한 중의류 판매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부 점포는 추동 상품 세일 행사를 진행하면서 상승폭이 컸다.

제품은 다운류와 재킷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겨울 상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전주 대비 44% 신장한 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 제품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과 행운권을 주는 이벤트가 효과를 봤다.

본점은 5억6천만원을 판매해 15% 상승했으며 부산점은 5억3천만원으로 32% 신장했다.

영등포점은 3억2천만원을 기록 주요 점포 중 가장 높은 58%의 신장률을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33% 신장한 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촌점이 46% 신장한 1억6천만원, 중동점이 56% 신장한 2억3천만원, 부산점이 64% 신장한 2억8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보온성 제품 판매 강세
<골프>

골프웨어 주요 브랜드들은 전주 대비 10~1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쌀한 날씨로 주말 백화점 고객 유입이 높아지면서 골프 PC 전반적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점퍼, 패딩, 캐시미어 등 객단가가 높은 보온성 아이템 구매가 올라오면서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슈페리어의 ‘SGF슈페리어’는 12% 신장했다.

네크 라인 부분에 토끼 퍼를 접목시킨 고가의 아우터 구매가 올라오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한국데상트의 ‘르꼬끄골프’는 13% 신장했다.

원색의 비비드한 컬러 패딩 점퍼가 높은 판매율을 기록,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으며  스웨터, 니트, 코듀로이 팬츠 등 타 브랜드에 비해 세트 판매가 높은 것이 매출 확대